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청, 요양병원도 적용될까?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힘든 시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청으로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만 원대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하는데요. 신청 방법과 비용 및 서비스 신청 가능한 병원 정보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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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를 병원 인력으로 직접 돌보는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간호조무사, 간병 지원인력 분들이 24시간 입원 환자를 직접 돌보기 때문에 개인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병실에 상주하지 않아도 됩니다.  

 

 

• 전문인력이 24시간 직접 돌봄
• 보호자 상주하지 않아도 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혜택

 

환자 개개인을 1:1로 전담하는 개인 간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환자 상태에 맞는 개인 맞춤 간병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개인 간병인 고용 시 드는 비용이 들지 않아 간병비 부담 감소
• 간호인력을 많이 배치하여 질 좋은 입원 서비스 제공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청 비용

 

 

보통 간병비는 11만 원대로 이용 중이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실제로 2만원 내외(약 22,000원)로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암과 같은 중증 환자는 건강보험이 추가 적용되어 일반 환자에 비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기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6인실 기준)

 

	본인부담율	추가 본인부담액
의료급여 1종	-	-
의료급여 2종	10%	약 9,000원
건강보험	20%	약 18,000원
일반	100%	약 90,000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청 방법

담당 의사(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의견서 및 환자 동의서 또는 보호자 동의서를 첨부하여 의료기관의 장에게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자세한 신청절차는 각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입원을 희망하는 병원으로 직접 문의하셔야 합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청 가능 병원

 

 

서울시 시립병원 7개 병원 포함 전국 지정 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정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찾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청 확대 방안

 

 

작년까지는 요양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청을 받지 않아 간병비 혜택을 적용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 7월부터 요양병원 10곳을 지정하여 간병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친할 예정입니다. 2027년부터는 기준에 부합하는 전국 요양병원으로 확대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청 방법 및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혜택을 점차 늘려가고, 정부 지원도 약 10조 원 가까이 늘였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조건이 더 완화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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