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덕분에 벌레들이 기승을 부립니다. 특히 올해는 여름이 빨리 다가와 모기를 비롯해 러브버그까지 불편하게 하는데요. 해충은 아니지라지만 떼 지어 다녀 소름 돋게 하는 러브버그 원인과 퇴치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란?
작년에도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던 러브버그가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빨리 다가와 열흘이나 앞당겨 출몰했습니다.
러브버그란 암컷과 수컷이 3일 동안 짝짓기 상태로 불어다녀 붙여진 이름으로 그 모양도 하트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생존시기는 수컷 3~5일, 암컷 7일 내외로 유충은 낙엽을 분해하고 토양을 비옥하게 하며, 성충은 꽃의 수분을 돕는 유익한 곤충입니다.
독성이 없어 모기처럼 사람을 물지는 않고, 특별히 옮기는 질병도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2년 전부터 서울, 경기도 등수도권에서 많이 출몰했고, 특히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에서 전체의 71.7% 민원이 속출했습니다.
러브버그 원인
러브버그 원인은 지구온난화입니다. 산 주변이 개발되면서 지구 온도가 올라가는 열섬현상과 급격히 높아진 기온 때문에 도심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점점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더위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러브버그는 폭발적으로 개체가 늘어납니다.
익충이라고 하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불쾌감과 통행불편 등 고통을 많이 호소해 지자체에서 집중 방역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지나칠 정도로 떼 지어 다니니 러브버그 북한산 사진만 봐도 소름이 끼치네요. 모쪼록 빠른 양천구의 방역으로 러브버그 퇴치 되기 바랍니다.
러브버그 퇴치 방법
러브버그 퇴치 방법은 해충용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살포해서는 안되며 간단히 물만 뿌려도 죽는다고 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물 뿌리기
- 끈끈이트랩 붙여놓기
- 방충망 설치 및 보수
- 어두운 색 옷 입기
- 베란다에 매운 고추과 식물 키우기
- 포충기 설치하기
- 차에 왁스 발라 두기
- 야외활동 6시 이후에 하기 : 야간에는 활동성이 떨어짐
결론
러브버그 원인과 퇴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나마 러브버그는 수명이 짧고, 독성이 없고, 물만 뿌려도 죽는다 하니 눈에 거슬리는 것만 제외하면 모기보다 나으니 러브버그가 보이면 실눈을 뜨고 재빨리 지나갈 수밖에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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