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시신 추가 수습, 리튬 배터리 위험한 이유?

6월24일 오전 10 31분 화성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 사망자의 수가 늘어나면서 추가 시신이 수습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화성 공장 화재와 화성 리튬화재가 위험한 이유, 관련주 폭락 소식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화성 공장 화재 발생

2024년 6월 24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화성에서 일차전지 리튬배터리 제조, 판매하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리셀 공장 2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배터리 셀 한 곳에서 연속 폭발이 일어났고, 대략 20시간 만인 6월 25일 오전 8시 48분경 완진되었다고 합니다.

 

화성 공장 피해 상황

출처:연합뉴스

 

경기화성 공장 피해 상황으로는 노동자 22명 사망, 8명 부상을 입었으며 실종 상태였던 1명의 시신까지 6얼 25일 12시경 추가 수습되어 총 사망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의 국적은 한국 3명, 중국 18명, 라오스 1명으로 한국인 3명 중 1명은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인이며 시신의 훼손이 심해 2명의 신원만 확인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화성 공장 화재 원인

화성 리튬공장 화재 원인은 리튬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리튬 배터리가 과열되거나 외부 충격시 폭발의 위험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화성 공장 화재 - 리튬 위험한 이유

 

경기 화성 공장 화재는 리튬배터리가 폭발하면서 일어난 것인데요. 리튬 전지는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와 전기설비에 주로 사용됩니다. 

 

출서:연합뉴스

 

리튬배터리는 전자기기의 성능과 수명을 오래 지속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를 빠르게 방출하지만 그만큼 위험성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리튬 배터리 화재사고는 진화가 어렵고, 내부에서 열이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불이 다시 붙을 가능성도 매우 이틀에 걸쳐 진압이 지속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화성 리튬 공장 화재 뿐 아니라 호주에 위치한 테슬라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공장과 미국의 SK이노베이션 자회사에서도 각각 리튬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이처럼 진압이 어려운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점차 리튬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도록 '탈리튬화'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리셀 관련주 폭락

 

현재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해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넥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데요.

 

 

6월 24일 22% 하락에 이어 25일에 5%더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아리셀 관련주 에스코넥의 주가는 1,440원으로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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