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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 사람보다 반려견에게 더 치명적!

by ky02 2024. 4. 18.

봄이 되면 강아지랑 산책 많이 해야지 생각했다가 연일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이라 낭패인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 듭니다. 특히 실외 배변하는 반려견이라면 무조건 나가야 하잖아요. 이렇게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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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 전 어플 확인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

 

매일 아침 오늘의 날씨를 확인 후 외출했었는데요. 이제 황사와 미세먼지의 계절이 돌아와서 미세먼지 어플까지 추가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시켜야 하는 분들은 더더욱 필수적으로 확인하셔야죠.

 

 

세계보건기구에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사람과 동물, 식물, 심지어 건물까지 모두에게 치명적인데요. 사람은 외출할 때 마스크, 선글라스, 모자로 최대한 미세먼지 노출을 피할 수 있지만 반려견은 그럴 수 없죠.

 

미세먼지 어플

환경부에서 일기예보처럼 미세먼지 농도를 하루 4번 실시간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실외배변을 하는 강아지들은 하루 3-4번 무조건 나가야하는데, 이렇게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재 미세먼지, 우리 동네 미세먼지, 내일 미세먼지 측정까지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에어코리아 어플, 미세미세, 네이버 미세먼지 등에서 미리 확인 후 산책 여부를 결정하셔야겠네요.

 

https://www.airkorea.or.kr/web/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 위험한 이유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 안약 투여

 

강아지는 사람보다 미세먼지에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사람의 공기 흡입량은 5~10ml, 강아지의 평균 공기 흡입량은 10~15ml입니다. 강아지의 공기 흡입량이 사람보다 훨씬 많고, 걸을 때 땅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면서 땅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체내에 바로 들어오게 됩니다. 

 

 

강아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안구건조증, 결막염, 폐렴, 기관지염, 피부질환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해지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개에게 눈물은 아주 중요한데요. 눈물은 외부자극에서 눈을 보호하고, 산소 공급,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직접 피부에 닿게 된다면 간지러움 증상과 함께 결막염이 생겨 눈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 기관지와 털 사이에 미세먼지가 묻으면 각종 피부질환과 알레르기까지 생길 수 있어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은 특별히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 방법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옷입고 산책

 

산책 대신 노즈워크

미세먼지 심한날 강아지 산책 대신 집에서 노즈워크나 터그로 놀아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책을 통해 활동량을 충족하지 못하면 집에서 후각을 활용해 놀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저녁 시간 피하기

실외배변 하는 반려견이라면 아무리 미세먼지 심한 날이라도 나가야겠죠. 이런 날은 아침과 저녁 전에 10~30분 사이 짧게 산책합니다.

 

저녁은 대기가 정체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아침보다 훨씬 높습니다. 공기의 질이 조금이라도 괜찮은 이른 시간에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뛰지 말고 걷기

강아지는 공기 흡입량이 많다고 했는데요. 흥분해서 뛰다 보면 미세먼지를 더 많이 흡입할 수 있어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합니다. 이때 털에 미세 먼지가 덜 묻도록 옷을 입히면 더욱 좋습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 후 관리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 후 관리를 잘해야겠죠? 가벼운 목욕을 하거나 그렇지 못한 경우 물티슈나 젖은 수건으로 눈, 코, 입 주변을 닦아주고 빗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씻은 후에는 물을 많이 마시게 합니다. 평소 2배 정도 물을 더 많이 먹도록 해서 노폐물과 미세먼지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동물 전용 인공눈물이 있다면 각막과 결막을 닦아주면 눈병 예방에 도움 됩니다. 

 

 

결론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작고 소중한 반려견들의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최대한 짧게 산책하고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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