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후동행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 달에 서울 지하철 42번만 타면 일반교통카드보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이익인데요. 이보다 더욱 저렴한 청년용이 나온다고 하니 카드의 정확한 금액과 신청방법 및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년 기후동행카드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년 만 19세 ~ 34세를 대상으로 청년 기후동행카드를 2월 26일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6월 말까지 일반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한 후 소급 적용, 환급하여 7월에 돌려주는 방식인데요. 7월부터는 청년용을 따로 발급한다고 합니다.
▶ 청년 기후동행카드 대상 : 만 19세 ~ 34세 (1989년 1월 1일 ~ 2005년 12월 31일)
청년 기후동행카드 가격
기존 기후동행카드 대비 12% 할인되어 월 7천 원이 저렴해져 5만 원대로 서울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따릉이 미포함 | 따릉이 포함 | |
일반 기후동행카드 | 6만 2천원 | 6만 5천원 |
청년 기후동행카드 | 5만 5천원 | 5만 8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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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기후동행카드 발급 시기
2024년 7월 1일부터 청년용 기후동행카드가 발급되면 청년 인증을 한 후 모바일 또는 실물카드를 구매해 이용하시면 됩니다. 청소년용 기후동행카드 발급 계획이 있다고 하였는데 추후 소식이 전해지면 다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청년 기후동행카드 환급방식
청년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티머니 등록
청년들은 기존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추가절차 없이 그대로 이용 후 7월에 차액만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를 구매해서 이용 중일 텐데요. 이 경우 실물카드번호를 티머니 홈페이지나 어플에 반드시 사전등록을 해야 합니다.
▶ 티머니 홈페이지 → 회원가입 → 기후동행카드 이용안내 → 티머니카드/정기권 카드 → 카드등록
▶ 티머니 홈페이지나 어플의 보라색 '카드등록'에서 카드번호 저장하시면 됩니다.
청년 기후동행카드 환급 절차
2월 26일부터 6월 말까지이용 내역에 해당하며 한 달을 만기 사용해야 환급됩니다. 즉, 6월 30에 충전해서 7월 29일까지 사용을 마친 건에 대해 총 5개월까지 환급 가능합니다.
▶ 월 7,000원 5개월 사용분 = 최대 3만 5천 원 환급
▶ 청년 인증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여 환급 신청, 신청 후 30일 이내에 입금
결론
청년 기후동행카드로 서울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더욱더 저렴하게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아무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 학생들에게도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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