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9일은 흔히 윤달이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 4년마다 돌아오는 윤년입니다. 윤달은 2~3년 주기로 찾아오며 달력에 음력 2월이 두번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헷갈리는 윤달과 윤년 그리고 윤일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달이란?
윤달
윤달은 달을 기준으로 하는 음력 달력에서 사용되는데 음력은 29,30일까지 밖에 없기 때문에 양력 날짜와 차이가 납니다. 음력은 대략 1년이 354일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대략 3년에 한번씩 2월 한 달을 한번 더 추가해서 음력과 양력의 날짜를 맞추게 되는거죠.
▶ 2023년에는 음력이 1월, 2월, 2월 3월 순으로 2월이 두번 있었고, 더불어 윤달이 있는 해는 추석이 조금 더 늦게 찾아옵니다.
윤년
윤일(2월29일)이 들어 있는 윤년은 양력 달력에서 사용하는데 1년은 365일(지구가 태양을 돌아오는 시간)이 아니라 실제 약 365.24일입니다. 이 차이를 맞추기 위해 4년마다 2월에 하루를 추가해서 29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윤년에는 대출을 이자도 조금 날라질 수 있는데요. 일년 이자를 366일로 나누어 계산하니 월별 납부해야하는 대출 이자가 조금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매 4년마다 366일이 되는 해를 '윤년'이라고 합니다.
윤달 vs 윤년
윤년은 태양을 기준으로 한 달력에서 2월에 하루를 추가하는 것이고, 윤달은 달을 기준으로 한 달력에서 한 달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윤달에 할 만한 일들
집안에 미루어왔던 일들을 하는 날로서 이사하기, 묘(납골당) 이장하기, 수의맞추기 등 중요한 일을 하는 날인데요. 윤달에 수의를 맞추면 보무님이 장수한다는 속설도 있다고 하네요.
이사나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면 윤달이 있는 해에 날짜를 정해보세요. 윤달은 한달 내내 손없는 날이며 귀신도 쉬는 달이라고 하니 뭔가 조금 더 밝은 기운이 듭니다.
윤년에 할 말한 일들
4년마다 하루씩 보너스로 생기는 날이다 보니 2월 29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도 있고, 특별한 이벤트나 행사가 열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 2월 29일에 태어난 사람은 4년마다 한 번만 생일을 맞이합니다. 그렇다면 선물을 4배로 받을 수 있도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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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윤달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윤년이라고 하는,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특별한 날인 2월 29일을 의미 있게 보내세요. 충분히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즐거운 이벤트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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