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신체 대사를 책임지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기관으로 과다 분비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 너무 적게 분비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분류합니다. 별다른 증상이 겉으로 확인이 잘 되지 않는 갑상선 이상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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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이상증상
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 및 완치율이 100%인 진행이 느린 편이라 착한 암이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조기 발견했을 때의 경우이고, 대체적으로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조기발견이 어려운데요. 보통 건강검진으로 많이 발견하시죠.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나비넥타이 매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고, 생긴 모양도 나비 모양입니다. 여기서 작은 양의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분비된 호르몬은 대사작용을 하기 위한 열을 발생시킵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보일러라고도 하죠. 36.5도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게 갑상선의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추위를 많이 타고, 피로하고, 체중이 늘게 됩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땀이나 열이 나고, 소화가 잘되어 무른 변을 보고 살이 빠지게 됩니다.
갑상선 이상 증상 -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이상증상 중에서도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늘 100m 달리기를 한 뒤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심장이 빨리 뛰고 땀이 나고, 항상 과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소화도 빨라 많이 먹어도 체중이 줄게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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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방법은 약물치료가 오래 걸리고 완치율이 낮아 갑상선 제거 수술이 더욱 효과적인데요. 갑상선 제거 수술 후 저하증증상이 생기면 다시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해 꾸준한 약물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우리나라 갑상선 수술 기술은 세계1위 수준으로 완치와 재발방지 목적으로 초기에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서울대병원에서는 가장 선호한다고 합니다.
갑상선 이상증상 -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이상증상 중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항진증과 반대로 몸이 거의 안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맥박이 느려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몸이 잘 붓고, 밥을 많이 먹지 않아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되지 않아 체중이 늘고 여성은 생리과다가 올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방법
항진증에 비해서는 치료방법이 쉽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갑상선 호르몬과 거의 유사한 약물을 하루 한 번씩 먹으면 충분히 보충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치료법이 쉬운 편입니다.
갑상선 이상증상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갑상선기능저하증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에서 자가진단 체크를 해보시고 해당사항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피로하고 무력감을 느끼다. |
추위를 심하게 탄다. |
식사량이 같거나 줄었는데 체중이 늘었다. |
얼굴, 손발이 붓는다. |
생각이 잘 안난다. |
생리양이 많아졌다. |
임신이 아닌데 생리가 없다. |
피부가 건조하다. |
목 가운데가 부었다. |
집중력이 떨여졌다. |
맥박이 느리다. |
쉰 목소리가 난다. |
갑상선기능항진증 체크리스트
항목에서 자가진단 체크를 해보시고 해당사항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서 더욱 자세한 자가진단으로 상세 점수도 확인해 보세요.
식사량 변화가 없는데 체중이 줄었다. |
가만히 있어도 맥박이 빠르다.(1분 100회 이상) |
열이 나고, 땀이 많다. |
예민, 불안, 초조함 |
지나치게 활동적이다. |
생리양이 줄었다. |
임신이 아닌데 생리가 없다. |
근육에 힘이 없다. |
3회이상 묽은 변을 보거나 설사를 한다. |
머리카락이 가늘어졌다. |
손과 몸이 떨린다. |
눈이 튀어나왔다. |
목 가운데가 부었다. |
항상 피로하다. |
결론
갑상선 이상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교통신호를 잘 지키면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듯이 갑상선 이상증상이나 항진증의 경우 수술 후 관리를 잘하면 재발의 위험이 낮다고 하니 착한 암이라고 방치하지 말고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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