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자가진단 해보세요!

갑상선에서 만들어내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항진증, 적게 분비되면 저하증으로 분류합니다. 갑상선 증상들은 약물 치료로 5~60% 환자들은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및 자가진단, 도움 되는 음식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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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좌우합니다. 신진대사가 너무 활발할 경우 신체의 활동성이 너무 커지게 되는데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자가 면역성 질환이라고도 부르는데요. 과다 분비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외부 침입자로 여기고 다시 공격하게 되는 겁니다.

 

즉,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은 심장이 빨리 뛰고, 땀이 나고, 소화기능도 지나치게 활발하여 체중이 빠지게 되는데, 한마디로 몸이 너무 바쁜 상태가 되는 겁니다. 정신적으로도 흥분이 잘되어 쉽게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심박수 및 혈압 증가

이상 심장 박동(부정맥)으로 인한 두근거림

과도한 발한 및 지나치게 더운 느낌

손의 진전(떨림)

신경질 및 불안

수면 장애(불면증)

식욕 증가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소

피로 및 쇠약에도 불구하고 활동 수준 증가

빈번한 배변, 때로는 설사와 함께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 변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자가진단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은 신체활동이 지나치게 많아진 경우라고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주요 증상은 항목당 각각 5점, 보조증상 1점, 보조증상 0.5점씩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1.  갑상선 기능 항진증 주요증상 - 각 5점

 

밥맛은 좋은데 살이 빠짐(최근 몇 달 사이에 5Kg이상 빠졌다.)

쉬고 있는데도 맥박이 분당 90회 이상

남들보다 더위를 너무 너무 못참고 땀이 많이 남

손 떨림

마비 증세가 와서 꼼짝도 못하고 누워 있었던 적이 있다. (정신은 말짱)

 

 

2.  갑상선 기능 항진증 보조증상 - 각 1점

 

생리가 불규칙

임신도 아닌데 생리가 없다.

최근에 설사를 자주 함

예전에 한 달 이상 갑상선 약을 먹은 적이 있다.

목이 전체적으로 붓고 아프다.

가족 중에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가 있다.

가슴이 두근거림

손의 관절만 많이 부어 있다.

최근에 피부가 촉촉하고 고와졌는데 가려움

최근에 눈이 튀어나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파마가 잘 풀린다.

 

3.  갑상선 기능 항진증 보조증상 - 각 0.5점

 

항상 피곤하다.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찬다.

최근 들어 변을 자주 본다.

20세 ~ 40세 사이의 여자이다.

최근에 신경질적으로 변했다.

가만히 못있고 직장일이나 집안일을 열심히 한다.

근육의 힘이 약해졌다.

발기가 잘 안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자가진단 평가

 

 

위의 자가진단 평가 토대로 나온 점수를 합산하여 결과를 확인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평가 점수는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점 이상	확실한 갑상선 기능항진입니다. 피검사와 초음파검사가 요구됨
12점~19점	갑상선 기능항진의 가능성이 매우 높음
6점~12점	갑상선 기능항진의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많음
5점이하	갑상선 이상 보다는 다른 질환의 가능성이 높음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에 좋은 음식

 

• 통곡물 : 체중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해야 함
• 양배추 : 갑상선 내부 점막 유지에 효과
• 검은콩 : 이소플라본이 풍부하여 갑상선 증상에 효과적
• 유제품 : 갑상선 항진증은 칼슘 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효과적
• 블루베리 :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줌
•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 달걀
• 아보카도 : 아보카도에 풍부한 오메가 3을 먹으면 내분비샘의 활동을 억제해 갑상선 항진증에 매우 좋은 식품임

 

 

결론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자가진단 점수 확인 후 10점 이상이 나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약물치료로도 많이 호전되거나 완치될 수 있다고 하니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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