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나 저녁시간 산책로에 나가보면 달리기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죠? 요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좋은 트렌드인데요. 달리면서 느끼는 쾌감을 일명 '러너스 하이'라고 합니다. 러너스 하이 뜻과 느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러너스 하이 뜻
러너스 하이 뜻은 일정 시간 달린 후 극한의 고통이 줄어들면서 하늘을 나는 듯한 행복한 감정이 느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세컨드 윈드와 더불어 러너스 하이는 러너들이 느끼고픈 중독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마치 마약을 투여했을 때와 견줄만큼 행복감을 크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달리는 중간에 숨이 턱끝까지 차서 죽을 것 같은 '사점'의 고비를 넘기고 나면 두번째 바람이 부는 것처럼 다시금 몸이 가벼운 상태가 되는데요.
이때 엔돌핀이 급격하게 분비되면서 다시금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상태가 되며 이를 세컨드 윈드라고 합니다.
러닝 초심자들은 러너스 하이 뜻과 세컨드 윈드 뜻을 알아두시고 언제쯤 느낄 수 있을지 하나의 목표로 삼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러너스 하이 느끼는 방법
러너스 하이 느끼는 방법은 경쟁적으로 달리거나 기록을 위해 달리는 대회에서는 느끼기 힘듭니다.
대한민국 마라톤 계보를 잇는 이봉주 선수는 선수 시절에는 러너스 하이를 느끼지 못했고, 은퇴 후 경쟁 없는 러닝을 할 때 러너스하이를 느낀 적이 있다고 할 정도니까요.
러너스 하이 느끼는 방법은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리게 달리는 것이 아니라 몸은 약간 힘든 정도, 마음은 편안하게 한 상태에서 달릴 때 느낄 수 있습니다.
즉, 본인 최대심박수의 70~80%로 달리는 것이 좋은데요. 평균 1분당 120BPM으로 30분 이상 달릴 때 러너스 하이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러닝 뿐 아니라 지구력이 필요한 수영, 사이클이나 고강도 운동인 역도, 복싱 경기를 할 때에도 러너스 하이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러너스 하이 부작용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러너스 하이 느낌은 마약을 한 것과 비슷한 상태이므로 한번 느끼게 되면 중독이 될 수 있다는 가장 큰 부작용이 있습니다.
러너스 하이 부작용이 생기기 않기 위해서는 몸의 회복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해야하며 체력에 맞게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러너스 하이 부작용으로는 심장과 근골격계에 무리가 갈 수 있어 근육 파열, 인대 손상의 우려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늘 즐거운 마음으로 기록에 연연하기 않는 러닝습관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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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러너스 하이 뜻과 느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러너스 하이 체험만을 목표로 달리면 신체 부상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늘 웃으며 달리는 킵초게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능력껏 달리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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