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카테킨 : 마시면 허리가 가늘어진다고?

녹차 카테킨 : 마시면 허리가 가늘어진다고?

녹차 카테킨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요?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녹차를 마시면 실제로 뱃살뻬기 효과로 허리둘레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무엇보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뱃살을 얼마나 줄여줄 수 있을지 녹차 카테킨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차 카테킨 성분

녹차 카테킨

녹차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 특히 녹차 카테킨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는 녹차를 하루 한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 테아닌

테아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여러 종류의 차 중에서 녹차에만 들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기분을 개선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성분 덕분에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녹차 카페인

녹차 카페인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카페인에 예민한 분들은 주의를 해야합니다.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와 성분 비교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녹차추출물
주성분	HCA	카테킨
효능,효과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항산화 작용,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용법 및 용량	HCA으로서 750~2800/day	카테킨으로서 300~500mg/day

 

 

열대 식물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의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입니다. 체내에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일명 '칼로리 컷팅제'로 유명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탄수화물 식단에만 적합한 성분입니다. 

 

 

녹차 카테킨 효능 : 체지방, 허리둘레 감소

대사 촉진

대사란 우리 몸에서 이루어지는 화학 반응 말합니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생성하여 세포를 만들고, 필요한 물질을 합성하고, 노폐물을 처리합니다.

• 녹차 카테킨 성분으로 대사가 촉진되면, 우리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어 체중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지방 대사 증가

녹차 카테킨은 특히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녹차 섭취가 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키고, 이로 인해 지방이 에너지로 사용되는 것이 증가한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내장지방형 비만을 가진 남녀 24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실험군은 하루에 583mg의 카테킨을 섭취한 후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량,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내장지방면적, 피하지방면적의 감소의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에너지 소비 증가

녹차 카테킨을 섭취하면 기초 대사율(BMR)이 증가하는데 이것은 우리 몸이 더 많은 칼로리를 자연스럽게 소비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똑같이 음식을 먹어도 녹차를 마시면 더 빨리 칼로리를 태울 수 있습니다.

 

 

녹차 카테킨 효능 :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지방 감소

 

60명의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를 대상으로환자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카테킨 섭취 여부에 따라 실험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는 녹차 카테킨, 우롱차 카테킨을 마신 실험군이 위약을 먹은 대조군과 비교해서 체중, 체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지방간 상태에서 정산 간 상태로 회복되었습니다.

• 위 실험결과를 살펴볼때 복부비만, 내장비만으로 고민인 40,50대 남성분들도 매일 녹차 한잔씩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녹차 카테킨 효능 : 당뇨병 완화

녹차 카테킨은 혈당 수치의 급격한 상승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식사 후의 당뇨병 환자의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일반인의 경우에는 식후 혈당 스파이크와 관련된 식욕 증가를 억제할 수 있어 당뇨 질환도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 질환자는 첫째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데 녹차에는 식욕억제 성분도 있어 당뇨병 환자들은 식사 후 혈당이 오르기 전에 녹차 한잔씩 마시는 습관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녹차 카테킨 부작용

 

하루에 4~6잔까지만 마시기

 

어떤 음식이든 과용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카테킨 성분은 다이어트와 항산화 효과로 인기가 있지만, 하루에 300mg 이상 과다 섭취할 경우 간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과다 섭취로 인한 간 질환 사례가 122건 보고되었습니다. 카테킨이 많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의 과도한 섭취가 부작용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식사 후 녹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철분이나 칼슘 섭취 시에는 분리해서 섭취해야 흡수 방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카테킨의 하루 권장량은 300mg으로, 녹차로는 10잔 이하, 가급적 4~6잔을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녹차에 함유된 카페인으로 인해 어린이, 임산부, 불안감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하루 종일 녹차를 우려 물처럼 마시는 정도로는 크게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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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녹차 카테킨은 건강에 다양하게 도움이 됩니다. 체중 감소, 체지방 감소,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 감소, 그리고 당뇨병 완화와 같은 여러 효능이 연구를 통해 제안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만인 사람들에게 녹차 카테킨은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고, 당뇨병을 완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어린이와 임산부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운동도 병행하면 가장 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