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전단계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뇨전단계의 공복혈당 수치는 정상치와 당뇨 진단 사이 수치를 말합니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복부지방 감소가 먼저 해결되어야 합니다. 당뇨전단계 관리를 위해서는 해야할 일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전단계 관리 : 혈당 수치
당뇨전단계는 8시간 공복 후 혈당이 100∼125mg/dL인 경우 전당뇨라고 하는데요.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당뇨병입니다. 당뇨전단계에 관리를 제대로 해주셔야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공복 후 혈당이 100 ∼125mg/dL
-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
당뇨병환자 혈당수치 실험
독일의 당뇨병 연구팀은 당뇨전단계 관리에 해당하는 1,10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전당뇨라는 당뇨전단계 관리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체중 감량보다는 복부 지방 감소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실험 참가 환자들은 체중이 많이 빠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뇨에 머물러 있었는데요. 이는 단순히 체중만 빠졌을 뿐 복부지방이 줄어들지 않아 생긴 문제점이라고 합니다.
당뇨전단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부관리입니다. 복부지방은 복강과 장 주위 사이사이에 낀 내장지방으로 인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인슐린 민감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 복부 내장지방을 줄인 실험군의 당뇨병 발생률은 73% 낮아짐
- 신장 손상을 감소
- 혈관 건강 개선
공복혈당 정상수치
공복혈당 정상수치를 확인하려면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한 공복 혈당의 수치가 아래와 같이 분류됩니다.
- 정상치 : 70~99 ㎎/ℓ
- 당뇨병 진단 : 126 mg/dL 이상
- 당뇨전단계 : 100∼125mg/dL
당뇨전단계 관리 : 생활습관 바꾸기
허리둘레의 경우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상일 때 복부비만이라고 규정합니다. 허리둘레가 기준이상일 때는 뱃살빼기를 시작해야겠죠?
정제탄수화물 줄이기
당뇨전단계 관리 중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역할은 큽니다. 설탕, 밀가루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흡수되어 빠르게 혈당 수치를 올립니다.
이때 인슐린이 크게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이 쉽게 저장됩니다. 이는 곧 내장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이지요. 주로 통곡물을 섭취하고 탄수화물 양을 다이어트 초기 3일 동안 50g으로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공복 12시간 지키기
당뇨전단계 관리 기간 중 12시간동안 공복을 유지하게 되면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몸에 저장된 지방이 분해되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주고 소화기관도 휴식시간을 갖게되는 것입니다. 공복 시간을 유지한 후 식사시간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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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위주 식단
당뇨전단계 관리 중 식단은 정말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대사활동을 높여주어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고, 인슐린 분비를 안정화시키며, 무엇보다 단백질 식품들은 포만감을 오래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배고프다는 생각을 덜하게 됩니다.
식사시간에는 일반적으로 국이나 밥을 먹는데요. 먹는 순서를 채소 → 단백질 → 지방을 섭취한 뒤 탄수화물을 먹는 것으로 바꾸게 되면 식후 혈당수치를 절반 가까이 줄여줄 수 있다고 하니까 식탁 앞에서 잊지 않도록 늘 염두해둡시다.
식후 30분 이내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하기
당뇨전단계 관리 방법은 식후 30분 이내에 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산책, 자전거타기,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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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당뇨전단계, 즉 공복혈당 수치가 100∼125mg/dL인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선 복부 지방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 강조되었습니다. 복부 지방 감소에 중점을 둔 관리 방법은 당뇨 전단계에서 당뇨병으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며, 당뇨병 관련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의 줄이기, 공복 시간 유지, 단백질 위주의 식단 구성, 그리고 식후 적절한 운동 등의 일상 생활 습관만 바꾸더라도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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