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저탄수화물 식단이 고탄수화물 식단에 비해 사망률이 32%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탄수화물 부족 증상 7가지와 탄수화물 안 먹으면 어떤 점이 안 좋은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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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안 먹으면?
2018 유럽심장학회(ESC Congress 2018)의 6.4년의 추적 결과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식단의 경우 질병 발병률 더 높은데요.
관상동맥심장질환 51%, 뇌혈관질환 50%,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 35% 고탄수화물 식단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즉,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사람보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사람의 사망 위험이 평균 32% 높다는 것입니다.
저탄수화물 식사는 체중 감량, 혈압, 혈당 조절에 단기간에는 유용할 수 있지만, 장기간에 걸쳐 탄수화물을 줄이면 사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6년 연속 최고의 건강 식단으로 선정된 지중해식 식단을 활용한다면 지나치게 탄수화물을 제한하지 않도고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부족 증상 : 피로감
체중감량을 위한 운동을 하게 되면 탄수화물을 먹지 않아야 한다고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탄수화물은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주원료입니다.
몸에 흡수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신체 기능을 수행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탄수화물 안 먹으면 대사를 원활히 해줄 연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기운이 없고, 피로, 무기력, 면역력 저하를 주로 느끼게 됩니다.
탄수화물 부족 증상 : 두통
탄수화물 부족 증상으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것은 두통입니다.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면서 뇌기능을 담당하는데요.
혈당수치가 떨어지면서 두통이나 편두통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탄수화물 부족 증상 : 저혈당
혈당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데 탄수화물은 필수적입니다.
탄수화물 부족 증상으로 저혈당이 생기면 손 떨림, 현기증, 오한, 발한 등의 증상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부족증상 : 기억력 저하
탄수화물 안먹으면 인지 기능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아 집중력 부족, 기억력 저하, 인지 능력 장애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 등교 전에 탄수화물을 먹으면 좋다는 것이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함입니다.
탄수화물 부족증상 : 근육 감소
근육이 힘을 쓰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 꼭 필요합니다. 탄수화물 부족 증상으로 근육 감소, 근육 경련, 신체 기능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강도로 근육을 키우는 분들 중에는 현미밥이나 감자, 고구마를 식단에 꼭 추가해서 먹는데요.
힘들게 운동해서 키워놓은 근육이 줄어들까 봐 단백질과 함께 탄수화물을 드시더라고요.
탄수화물 부족 증상 : 변비
식이섬유가 풍부한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변비와 소화불량이 되기 쉽습니다.
꼭 밥에만 탄수화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과일, 야채에도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탄수화물을 반드시 먹어야 합니다.
탄수화물 부족 증상 : 우울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몸 속 세로토닌이 낮아져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한다고 탄수화물 끊었더니 더 예민해지고 짜증나서 불행했던 경험, 한 번쯤은 느껴보셨을 거예요.
감자나 고구마, 통곡물 같은 질 좋은 탄수화물을 적정량 반드시 먹어야 폭식과 요요를 막아 건강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결론
탄수화물 부족 증상은 사망 위험 증가와 더불어 각종 질환과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단기간 살을 빼는 목적이면 저탄수화물도 관계없지만 장기간 인생 전반에 걸쳐서는 사망 위험을 높이니 영양소 골고루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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