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건강검진을 받을 때 8시간 금식 후 채혈을 합니다. 그 결과가 '공복혈당장애 의심'으로 진단받는다면 결국 당뇨병에 걸리는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이럴 때 바로 약을 먹어야 하는 건지, 공복혈당 장애 의심 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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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장애 의심 수치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공복 8시간 후 잰 혈당 즉,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126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공복혈당 수치는 그만큼 당뇨병을 진단하는 기준이 되는 중요한 수치입니다.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100이하, 126 이상은 당뇨병으로 진단하는데 그 사이 수치인 100~126이 공복혈당장애 의심 또는 당뇨전단계 구간이 되는 것입니다.
공복혈당장애 의심을 진단받았다면 당뇨병이 되기 일보직전이라고 생각하고 경각심을 느끼고 즉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 공복혈당 정상수치 : 70~100 mg/dl
- 공복혈당장애 의심 : 100~125mg/dl
- 당뇨병 진단 : 126mg/dl 이상
공복혈당장애 의심이란?
몸은 자는 동안에도 체온을 유지하고, 숨을 쉬는 기초대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간에 저장되어 있던 포도당이 대사작용을 하면서 혈당이 오르는데요. 그때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다시 낮추어 줍니다.
그런데 공복혈당장애 의심 진단을 받은 사람은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 못해 혈당을 정상수치로 떨어뜨리지 못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당뇨병으로 발전하는 거죠.
하지만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당뇨전단계로 진단받았다면 다음날 추가 검사를 진행하거나 당화혈색소 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아보는 것도 도움 됩니다.
공복혈당장애 의심 증상
2021년 기준 공복혈당장애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총 2천만명 이상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의 이유로 2030 세대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요소가 공복혈당장애라고 하는데요.
공복혈당 장애 증상은 공복시간이 길어질수록 배고픔, 피로, 다뇨(소변), 가려움, 시야흐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늘 피곤하다면 공복혈당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내과에서 피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공복혈당장애 의심 진단을 받았다면 운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운동과 간헐적 단식 등 건강한 식단으로 살을 빼고 공복혈당이 정상수치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인슐린저항성은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히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건강한 지방을 먹고, 하체근력 위주의 운동을 해야 공복혈당장애 의심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결론
공복혈당장애 의심 수치와 증상 및 개선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심코 먹어왔던 설탕범벅의 탕후루나 식후 디저트를 당분간 자제하고 공복혈당 정상수치를 유지하여 건강을 찾고, 당뇨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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