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들은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여기저기 온몸이 아프거나 우울증과 짜증이 늘었다면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만성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여성 갱년기 증상 30가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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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증상이란?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면서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분비가 줄어 폐경을 겪게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폐경은 대부분 50세 전후로 시작되고 완전히 생리가 없어진 완경 이후 1년 정도까지를 갱년기라고 합니다.
즉, 40대 중후반부터 시작되어 평균 4~7년 동안 여성의 90%가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됩니다.
현재 여성의 평균 수명이 85세라고 하는데요. 약 1/3 가량 남은 인생을 건강하게 살기 위해 남들도 겪는 갱년기 증상이라며 소홀히 넘기지 않고 잘 대비해야겠습니다.
여성 갱년기 증상 30가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자궁, 유방, 뼈, 뇌, 심장, 혈관 등 몸 전반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육체적, 정신적 다양한 증상을 겪을 수 있고, 지방 대사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들이 살이 찌는 경우가 많습니다.
갱년기 증상을 방치할 경우 골다공증, 심혈관질환이나 치매에까지 이를 수 있으니 식사, 운동, 호르몬 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여성 갱년기 증상 30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생리가 멈춘다. |
얼굴이 자주 후끈 달아오른다. |
전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 |
부쩍 우울한 생각을 많이 한다. |
가슴이 두근거린다. |
손, 발이 저리고 땀이 난다. |
두통에 자주 시달린다. |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었다. |
물건을 어디 뒀는지 자주 깜빡한다. |
몸이 쉽게 피로하고 힘이 약해진다. |
안면홍조가 있다. |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초조하다. |
가끔 숨쉬기 힘들다. |
소화가 잘안된다. |
어깨, 무릎, 허리 관절이 자주 쑤신다.(오십견) |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다. |
잠을 쉽게 못자고 뒤척인다. |
작은 일에도 예민하다. |
자신감이 떨어진다. |
자주 혼자 운다. |
성관계 시 통증이 느껴진다. |
피부결, 모발이 건조해진다. |
갑자기 살이 쪘다. |
의도치 않게 소변이 배출된다.(요실금) |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난다. |
짜증이 난다. |
갑자기 덥거나 추워진다. |
사는 의욕이 떨어진다. |
자주 어지럽다. |
잔소리가 늘었다. |
갱년기 증상 30가지 극복 방법
이렇게 다양 부위에서 생기는 여성 갱년기 증상 30가지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갱년기 호르몬 치료제를 이용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호르몬치료제는 먹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폐경이 임박한 시기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때 호르몬 치료제를 먹게 되면 안면홍조, 골다공증예방, 생식기 기능 유지 등에 효과적입니다.
호르몬치료가 싫은 분들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근력운동을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갱년기 여성은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30대 때보다 소식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여성 갱년기 증상 30가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몸의 변화로 우울감을 많이 느끼실 텐데요. 제2의 인생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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